[보도자료] 이정희당대표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




- 2010년 9월 2일 오전8시
- 문래동 중앙당사



○ 지역구 선정

오늘은 많은 분들이 그 동안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셨던 제 지역구 선정에 대해 먼저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저는 2012년 총선에서 수도권 출마를 하겠다 약속하였습니다. 지난 당대표선거에서도 민주노동당의 수도권 돌파에 앞장 서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를 제가 앞으로 헌신해야 할 지역구로 선정하였습니다. 선거구로는 관악(을)입니다.
이 지역은 진보정치세력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많은 곳입니다. 시민사회운동의 뿌리가 깊고 유권자들의 정치의식도 매우 높아 진보진영이 꾸준하게 두 자릿수 득표를 올린 곳입니다.
제가 태어나 30년 산 곳입니다. 아직도 동네 어귀 마다 추억들이 서려있습니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의 배경입니다.
지역 당원들과도 함께 이야기하였습니다. 기뻐해주고 함께 책임감도 나누고 계십니다.
기대하시는 것만큼 당당하게 헤쳐 나가겠습니다. 
 


○ 개헌 논의에 대한 입장

이재오 특임장관이 어제 취임인사차 민주노동당을 예방하면서, 이재오 특임장관은 ‘민주당의 다수도 개헌에 동의하고 있다’며 개헌 논의를 꺼내 들었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뒤로 돌리고 남북관계를 파탄 낸 이명박 정부는, 나라의 미래를 설계하는 개헌을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 하에서의 개헌은 정치선진화를 빙자한 권력 나눠 먹기입니다. 이명박 정부와 18대 국회에서의 개헌 논의에서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다른 야당에도 말씀 드립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반MB 연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2012년,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민심의 심판이 두려워 반MB 연대를 교란시키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시도에 국회의원 자리 유지하려 개헌에 눈 돌릴 때가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은 개헌이 아니라 반MB 연대를 통한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2010년 9월 2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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