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브리핑] 야권연대 협상 결렬에 대한 입장




- 2010년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는 국민적 여망을 안고 어렵게 시작됐던 ‘2010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위한 야5당 협상회의’가 결렬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반MB야권연대를 실현하여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해 온 민주노동당으로서는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아울러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

야권연대의 결렬은 지난 3월 16일 합의문을 최고위원회에서 추인하지 못한 민주당에 그 일차적 책임이 있다.

민주당은 기득권에 집착하지 말고 제1야당답게 3월 16일 합의문에 추인하고 추가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의 MB심판에 대한 요구는 여전히 높다. 야권은 국민들의 요구를 겸허히 수용해야 할 역사적 책임을 안고 있다.

국민들의 요구는 오직 MB심판이다. 이것을 외면하고 겉으로는 국민을 얘기하고 MB심판을 얘기하면서 속으로는 자신들의 유불리만을 따진다면 국민적 심판을 면할 수 없다.

각 당의 유불리보다는 반MB연대연합이라고 하는 대의에 승복하기 바란다. 그럴때만이 공동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가 열릴 수 있다.

민주노동당은 특히 결렬의 직접적 원인인 경기도지사 경쟁방식과 관련하여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이 그 책임을 통감하고 대승적 결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협상과정에서 일관되게 견지해 왔던 MB심판과 국민승리라고 하는 대전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국민과 함께 반MB연대연합 실현을 위해 끝까지 노력을 경주하겠다.





2010년 3월 22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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