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브리핑] 국방부 내분 사태, 실세들의 청산없는 개각은 무의미하다


- 2009년 8월 27일 오후4시
- 국회 정론관



이상희 국방부 장관과 장수만 차관의 이번 내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하극상과 권력투쟁은 단순한 문제로 치부해선 안된다. MB 측근이 실세차관을 형성하고 있는데서 그 심각성을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다.

조만간 청와대가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부처마다 이렇게 실세 차관들이 버티면서 청와대의 심중을 대변하고 있는데 장관 몇 명 바뀐다고 국정 개혁이 과연 이루어 질 수 있겠는가.

결국 곳곳에 박혀있는 실세들에 대한 청산없이 개혁은 없다는 것을 이번 국방부 내분사태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썩어가는 내용물을 아무리 화려한 포장지로 가리려한들 그 악취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을 상대로 포장만 갈아치우는 개각 사기극을 거두고 모든 MB맨들의 청산을 통해 국정전환의 시작을 열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청와대가 추진할 진짜 개각이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