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논평] 나로호 위성, 궤도 진입 실패에 대해


최초의 우리나라 자력으로 만든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과학기술위성 2호가 덮개 한 쪽이 분리되지 않아 궤도에 진입하는데는 실패했다.

'우주 강국' 을 위해 피땀흘린 우리 과학자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위성의 궤도 진입이 실패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과학자들이 우주 강국의 큰 뜻을 품고 우직하게 쌓아 올린 기술은 고스란히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7전 8기로 안되면 열번을 찍어서라도 우주의 벽을 넘어뜨리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을 우리 과학자들에게 국민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

진정한 우주 주권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우리 국민 모두가 절감한 계기였다.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며 나라의 주권을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에 대한 평화적 이용권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기술이 없다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원인 분석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우리 힘으로, 우리 기술력으로 이루고 말겠다는 신념을 놓지 말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전진해 주길 바란다.



2009년 8월 26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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