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변인 논평] 민주와 통일의 유훈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떠나 보내며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늘 우리는 영원히 떠나 보내야만 한다.
고인께서 살아 생전 독재로 인해 겪었던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지만 험난한 생의 고비마다 절개를 지키시고 결국 6.15공동선언이라는 큰 업적을 남기신 것을 생각하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고인이 생전에 온몸으로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와 통일의 유훈을 우리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고인께서 지니신 역사발전에 대한 신념과 대중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통일 의지로 표출되었으며 6.15공동선언을 이끌어낸 것이다.
그러 하기에 6.15 공동선언은 역사와 민중에 대한 고인의 신념과 대중에 대한 사랑의 결정체인 것이다.
고인께서는 또한 죽을 수는 있어도 신념을 위해 꺾이지 않는 것이 행동하는 양심의 본령인 것을 가르쳐 주셨다.
고인의 한 생과도 같이 역사와 민중을 믿고 신념에 따라 간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을 것이며 누구라도 생의 마지막 순간에 한 생을 보람있게 살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우리는 오랫동안 기억하고 추억할 것이다.
또한 故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남기신 마지막 유훈을 반드시 새길 것이다.
지금은 행동하는 양심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때이다.
불의에 분노할 줄 아는 수천 수만의 행동하는 양심과 함께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시여, 세상의 무거운 짐 모두 내려 놓으시고 부디 편히 가시라.
2009년 8월 23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