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존의 신용창조현상을 간단한게 정리한 영상물을 보면.....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92TYZ6E06uM$

 

영상에서 제안한 방법은 그린백이라고 하는데요...

 

링컨이 추진했던 방법이었습니다. 결국 암살당했죠..

 

다시한번 정리해보면 돈은 국가 => 은행 => 기업 => 노동자 순서대로 만들어지며 쓰여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노동자의 부는 은행에게 자연스럽게 갈취당합니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노동자의 근로약속을 기반으로 은행은 노동자에게 돈을 주고 그 채권을 은행이 기업에게 팔며

 

기업은 노동 채권을 구입해서 생산활동을 합니다. 만약 남는다면 나머지 채권을 국가가 사는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동자 => 은행 => 기업 => 국가 순으로 돈이 만들어 지고 쓰여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인 부는 노동자에게 분배됩니다.

 

이 과정이 이루어지게 되려면 세가지가 약속이 되어야 되는데요

 

첫째 노동자는 자신의 약속을 굳게 지킨다. 중간에 도망가거나 태업하는 일은 없다 .

 

둘째 은행은 사람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셋째 모든 사용자는 노동채권을 통해서 사람을 고용한다.

 

계산하기 쉽게 1000만명이 은행에서 1년동안 일한다고 약속하고 1000만원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시장에 100조가 풀립니다.  어마어마한 돈이네요 ..

 

이것은 경제학적으로 무한 신용창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국가=>은행=>기업=>노동자=>은행=>기업=>국가

 

만약 은행의 사람 평가 방식이 사람의 몸을 통해서 가치를 평가한다면 이것은 철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많이 팔리고 읽히는 책으로 기독교인들의 성격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성경에는 돈에 관련된

구절이 무려 2300번 이상 나오는데, 이것은 믿음이라는 단어만큼 자주 등장합니다. 현대의 돈은 바로 이 믿음과 동일합니다. 빚쟁이가 꼭 갚겠다고 한 빚이 이 돈입니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깁니다. 신은 죽었다고 선언한 니체 이후에 인류는 계속해서 세속화되어 믿음은 어디에도 없어 보이는데, 왜 현대인은 이 지폐에만 유독 믿음을 가지려고 할까요? 그리고 그 믿음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에 대한 믿음은 세금이라는, 국가라는 권력을 통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돈은 바로 국가가 그것만을 세금으로 받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가치와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해체는 이미 진행중에 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postmedernism)은 해체주의라고도 하며, 신의 부정, 즉 절대적 가치의 부정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든 철학적:미학적 가치관의 해쳬가 진행되었고, 이런 해석 방법은 금융 자본주의의 현상을 설명하는 데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의 근본에는 금본위 제도가 있습니다. 1971년에서 1973년에 걸쳐 진행된 미국의 금본위 해체는 돈의 절대적 가치를 지워 버리고, 그 가치가 상대적인 가상가치를 만들었다고들 합니다. 돈의 가치가 결국 다른 통화의 가치에 의해 상대적으로 밖에 결정되지 않는 사회가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가장 큰 오류는 이것이 사회 발전, 인류 역사 발전의 필연적인 현상인 양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이 이상한 화폐/신용/돈은 어떤 것으로도 상환할 수 없는 이상한 가상가치입니다. 그 가치는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신화 속의 가치입니다. 그러니 말 그대로 신용(거래한 재화의 대가를 앞으로 치를 수 있음을 보이는 능력),신용화폐,신용카드,신용어음 등의 단어가 사용되고, 우리가 사고파는 경제활동의 모든 부문에서 혼란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은행에 가서 돈을 주며 바꿀 수 있는 것은 다른 나라의 돈이 아니면, 다른 빚이라는 상품입니다. 모두 가상의 것들이고, 실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무게를 잴 수도 없고, 길이는 측정할 수도 없으며,구조를 볼 수도 없는 이 이상한 가상가치로 우리는 물건을 교환하려 했고, 가격을 매기려 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한 가치를 이 허상의 돈이라는 가상가치를 가지고 측정하려는 모순이 있으니, 모든 상품, 주식,부동산, 지적 재산권 등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물건과 서비스를 이 측정할 수 없는 이상한 가상가치의 돈으로 일단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다른 물건과 바꾸려고 했지요. 이 가상가치는 국가의 세금이라는 가상수요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물론 이상한 물가지수와 실업률 통계로 화폐의 공급량을 조절한다며, 중앙은행의 신용창출이라는 가격을 매길 수 없는 빚을 통해 여러분의 임금과 저축의 가치를 조절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이 가상가치를 오르락 내리락 하게 하며, 부동산과 기업의 빚을 조절하려 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의 논거를 보면 포스트모더니즘의 초기 아이디어 진행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구절,

"우리는 말할 수 있는 것만 말해야 한다"는 구절은 우리가 어떤 철학적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당대 최고로 인정받았던 철학자 퍼트넘의 세미나에서 부지깽이를 들었다가 아무 질문 없이 중간에 그냥 나가버렸다는 비트겐슈타인, 그는 기존의 철학적 문제를 언어의 문제로 바꿉니다.

그에게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설명하면, 물가지수와 실업률을 조절하려는 통화정책을 설명하면,

신용창조로 돈을 어떻게 생기게 할까 궁리한다고 하면, 그는 아마도 이들은 잘못된 언어로 문제 아닌 문제를 풀려고 노력한다 하겠지요. 중앙은행이 사라지면 이 문제 역시 사라질 것이라고 정확히 짚어낼 것입니다.

 

그러면 데리다에게 물어봅시다. 그 당시 철학자들의 저널인 So What?에 신화에 대한 전혀 다른 두 개의 해석을 발표했고, 매우 논쟁적이고 저돌적인 글들로 적들만 만들어 낸 그에게 단 하나의 은행인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 낸다고 하면,그는 무수히 현학적인 수사로 이해 못할 문장들을 늘어 놓으며,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매달 발표하는 "경제서한(Economic Letter) "을 사정없이 해체해 버릴 것입니다. 그는 결국 벤 버냉키를 냉소적이고 우스꽝스럽게 해석해  낼 것입니다.'

"정부와 은행이 쉬쉬하는 진짜 경제학 - 똑똑한 돈 == 나선, 이명로 지음 p283~p286"

 

즉 기존의 화폐가 신용이라는 가상가치였다면 새로운 화폐제도는 몸이라는 물리적인 근거가 있는 유사 금본위화폐가 됩니다.

 

또한 사회문제 역시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몸의 단련을 가치로 측정 할 수 있다면 , 진정한 평등사회로 갈수 있습니다.

 

속된 말로 학벌좋고 인물좋고 성격좋고 부모 잘 만나도 실력이 없다면 은행으로 부터 좋은 평가로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교육체제도 많이 바뀔 것입니다.

 

초등학교때는 좋은 중학교를 가기 위해 공부하고

중학교때는 좋은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공부하고

고등학교때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하고

대학교때는 좋은 대학원을 가기위해 공부하는 사람이나 교육기관이 아닌

 

오로지 실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교육기관 만이 살아 남을 것입니다.

 

아직 발명한지 한 달 밖에 안 되어서 파급되는 사회 효과를 모두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같이 연구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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