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권후보단일화 관련 입장 발표문
민주노동당은 지난해 초부터 진보진영의 큰집 짓기를 주장해왔고 반MB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진보대통합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고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의 요구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진보대통합 실현을 위해 전국을 돌며 당원토론회를 가졌으며, 지난 1월 중앙위원회를 열어 ‘진보대통합 추진’을 공식 결정한 바 있습니다.
오는 6.2지방선거에서 반MB연대 야권후보단일화를 통한 국민무시․일방통행 이명박 정부 심판은 시대의 요구입니다. 해도 좋고, 안 해도 그만인 문제가 아니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현재 경남에서는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와 도내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은 6․2지방선거에서 선거연합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지난 2월 18일 첫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다섯차례에 걸쳐 실무단 회의를 진행했으며, 도민의 요구와 참여가 보장되는 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연합을 합의하였습니다.
따라서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와 야3당은 16일 희망자치만들기 경남연대․정당 연석회의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합의문 발표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유감을 표하며, 반MB연대와 이명박-한나라당 심판이라는 대의 아래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한 합의문 도출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이번 6․2 지방선거를 독선과 오만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강압정치를 펼치고 있는 이명박-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심판선거로 규정하고, 야권후보단일화를 성사시켜 6․2 선거혁명의 국민승리를 반드시 이끌겠습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가능한 빨리 선거연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의 단일화를 이룰 것입니다. 아울러 도의원과 기초의원은 합의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선거연합을 할 것입니다.
특히 단일후보 선출방식은 도민들의 직접 참여가 이루어지는 선거연합이 될 수 있도록 여론조사와 희망자치연대 회원인 ‘시민배심원’의 직접참여가 함께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반MB연대와 이명박-한나라당 심판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부흥하고, 지방선거승리를 위한 야권후보단일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입니다.
2010년 3월 17일
민주노동당 경상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