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나 오늘은 더욱 거세게 비가 내린다.

대전역에서 바라본 하늘은 회색빛이다.

어둠이 약간 내려 앉아 비오는 날의 분위기를 살린다.

 

비가 오더라도 반드시 이명박 정권의 폭압적인 공안탄압을 뚫고자 하는 민주노동당의 기세를 보여주어야 한다.

반드시 이 비를 뚫고, 이명박 정권의 폭압적인 탄압을 뚫고 반드시 노동자, 서민이 웃는 그날까지 투쟁할 의지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오늘(2월 10일)은 통일연대 활동가들이 대전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민주노동당 대전시당은 대전역에서 짧고 굵게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비록 미약한 시작이지만 거대한 파도가 되어 반드시 이명박 정권 심판하고, 검, 경찰의 폭압적인 공안탄압을 뚫어내자!

 

기획수사, 압수수색

정당파괴만행! 이명박 정권 심판하자!

민주노동당 사수 투쟁! 결사 투쟁!

 

 <2월 10일. 유성구 위원장님이 대전역에서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시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후기-

오늘도 어김없이 대전정비창 식당 아주머니들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계셨다.

벌써 열흘이 넘은 듯 싶은데...

언제까지 하실지 기약이 없다.

지금 이 세상이 그런 세상인 것이다.

힘 없고, 약한 이들이 무조건 돈 앞에 무릎을 꿇는 세상...

누가 이들을 거리로 내보냈는가?

'우리의 일이 아닌 것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참 답답하다. 왜 이 문제가 언젠가는, 조만간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는

그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정말 답답하다.'

아주머니들의 안타까운 이 한 마디가 가슴을 저민다.

이제 누구나 알 수 있다.

누구든, 언제든 거리로 나와 1인 시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파업을 했다거나, 불법행위를 하지도 않았던 이들이...

마냥 일상을 평온하게 지내온 이들이 과연 잘못한 것일까?

반드시 진실은 밝혀진다. '허준영이 들어온 철도공사는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허준영을 구속하고, 국정조사 실시해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이들에게 부당 해고를 명령한 댓가를 반드시 치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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