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덕 의원, 4대강 검증특위 촉구 농성 해단

11일, 10만 국민행동 인간띠잇기 행사 동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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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과 유원일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국회본청 앞 농성 해단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검증특위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11일 개최 예정인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10만 국민행동 인간띠잇기‘ 행사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해단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4대강 공사 중단 △국회 검증특위 구성 △공사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한 민․관․전문가 공동조사기구 구성 등의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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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농성을 마친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정기국회가 열렸는데도 국회 내 어디에서도 4대강 검증특위 논의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오늘 농성을 중단하지만 원내와 원외에서 4대강 사업 저지를 중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희덕 의원과 유원일 의원은 지난 6일부터 국회본청 앞에서 민주당 등 야4당 합의로 추진하기로 했던 국회 4대강 검증특위 구성에 교섭단체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나서지 않자 천막농성을 벌여왔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당 대표는 “4대강 사업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 소통하지 못하는 대토를 계속해서는 안된다”며 “국회 4대강 검증특위를 만드는 것은 야당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권영길 원내대표도 “민주노동당은 정기국회를 4대강반대 국회로 만들기로 했다. 국정감사를 통해 반드시 4대강 사업이 중단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권 대표는 ‘4대강사업에 쏟아붓는 막대한 예산을 서민을 살리는데 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기자회견에는 사천지역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강기갑 의원을 제외한 민주노동당 4명 의원과 유원일 의원 그리고 민주노동당 당직자와 보좌관들이 참석했다.

 

한편, 민주노동당과 한국진보연대는 11일 오후 4시30분 종로 영풍문고와 광교4거리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정치연설회를 연 뒤 국민행동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진보정치 박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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