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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이력

- 1966년 충북 충주 달래 강변에서 출생

- 1986년 삼양라면 입사, 현장에서 탈춤과 노동법을 배움

- 1989년 의정부 동양 트렌스 1차 해고 - 부당해고 투쟁 전개

- 1995년 구로 1공단 대성전기 노조 건설 - 부위원장 역임

- 1996년 대성전기 2차 해고 - 삭발 등 민주노조 사수와 부당해고 투쟁 전개

- 2001년 금천 독산 2동에서 '함께 크는 아이들' 공동 육아 원장

- 2005년 기륭전자 입사

- 2005년 기륭전자 노조 건설 및 파견 비정규직 노동자로 3차 해고

- 2008년까지 금천지역위 부위원장 역임

- 2010년 현재 비정규 파견 노동 철폐를 위해 6년째 투쟁 중



 

[출마의 변]

 

비정규직 없는 서울!


빈곤과 차별과 맞서 당당하게 투쟁하겠습니다,

 

정리해고가 도입 되고 비정규직이 확산되면서 우리 사회는 가난과 차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 기륭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은 이 사회적 비참에 맞서 6년째 치열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노조를 인정하고 해고만 말아 달라는 최소한이 요구가 고공에 오르고 100여일에 가까운 단식 등 최강도의 투쟁을 해도 해결되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는 사회입니다.

 

우리는 노조로 단결하고 법에 호소했지만 외면당했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우리 노동자 민중이 정치적 주인, 역사의 주인이 되지 않으면 진정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비정규직을 없애고, 신자유주의를 반대하고, 돈 중심의 자본주의를 인간 중심이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노동자 민중이 단결하고 투쟁해야 함을 확인한 것입니다.

 

당의 요청으로 비정규노동자들의 심장을 담아 노동자계급을 대표하여 출마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영광을 노동자 민중의 환한 웃음으로 돌려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여성의 마음으로, 노동자의 마음으로, 처음 당에 가입하는 그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으로 다해 선거 투쟁에 나서겠습니다.

 

기륭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오석순의 5가지 약속

 

1. 비정규직 없는 서울, 현대판 노예제 파견노동 철페에 앞장서겠습니다,

2. 6.2 지방선거를 진보정치의 발전과 반노동 반민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3. 고통 받는 민중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그 자리에 함께 하겠습니다.

4. 우리 동네 우리 골목이 행복한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 교육이 실현되는 서울을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유세문

 

안녕하십니까?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 조합원,

민주노동당 금천지역위 당원 오석순입니다.

 

자랑스러운 당의 요청으로, 비정규노동자들의 절절한 심장을 담아,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표하여 서울시 비례 의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우리 노동자들을 대표하여 인사를 드리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무한한 영광입니다.

 

동지 여러분!

저는 45년을 사는 동안 세 번의 해고를 당했습니다. 한번은 지고 한번은 이기고 한번을 지금 투쟁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 해고는 저에게 일하는 사람들의 세상을 보는 눈을 뜨게 했고, 두 번째 해고는 참세상을 위해 함께 하는 동지를 보는 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첫 번째 문자해고를 당한 노동자로 비정규직 그것도 더 서러운 간접고용 파견 노동의 설움에 맞서 투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것과 노동자 민중 전체가 단결하고 노동자 민중의 정치가 아니면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기륭전자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법파견에 맞서 6년째 투쟁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투쟁인 것 같지만 우리의 요구는 단순했습니다. 불법 파견은 직접고용하고. 2년 이상 근무한 사람은 정규직화하고 이런 단체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제발해고를 하지 마라라는 것이 다였습니다. 하지만 불법을 시정하라는 우리에 대한 요구는 대량해고였습니다. 이에 대한 항의로 공장점거 파업 농성, 고공농성, 3보 일배, 90일이 넘는 단식투쟁이라는 죽음을 제외한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투쟁을 했습니다. 가장 낮은 요구를 위해 가장 끈질기고 높은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의 요구는 관철은커녕 논의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은 절망 그 자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지 여러분!

진정한 절망은 절망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절망을 이기기 위해 노려하는 우리들이 무기력과 비겁함에 빠지는 것이 진정한 절망입니다. 신자유주의 이후 우리는 너무 쉽게 변화니 대안이니 하면 너무 쉽게 굴복했습니다.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이 위기라는 논란의 중심에도 이 대안 대책이 없다는 패배 허무주의가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기륭분회 6년을 통해 경험한 노동운동의 위기의 핵심은 투쟁을 통해 돌파할 수 있다는 결심이 실종된 것이요, 끝장을 보는 투쟁을 할 기백을 잃은 것이었습니다. 우리 기륭전자 분회 조합원들은 작아도 누군가는 끝장을 보는 투쟁을 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결심과 기백으로 6년을 투쟁한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이 10년의 세월을 견디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의 10년은 의회진출의 감동과 분열의 아픔을 간직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정치는 후퇴하여 이명박 반동정권을 만들었고 돈 중심의 자본주의 체제는 미 제국주의와 함께 혼돈과 위기로 나가고 있습니다. 단결할 때 분열했고 투쟁할 때 주저했던 우리 진보진영은 저들의 총체적 위기에도 제대로 된 희망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서울시 의원이 된다면 민주노동당 10년의 세월을 교훈을 진보대연합을 만들고 진보 서울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가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서울시 의원이 된다면 기륭분회 6년의 투쟁의 힘으로 비정규직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부패와 독단이 없는 서울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끝장을 보는 의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저 하나로 부족합니다. 큰 목소리, 끈질긴 투혼, 노동자 민중을 향한 믿음과 사랑밖에 가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45년 불의에 맞서 노동자 민중의 행복한 세상을 바라는 꿈은 저버린 적이 없습니다. 이 마음 담아 통 크게 5가지 저의 약속을 밝힙니다.

 

1. 비정규직 없는 서울, 현대판 노예제 파견노동 철폐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비극은 직접 고용 비정규직의 고통을 처음으로 시작한 곳이 노동부라는 것, 간접 고용 비정규직의 고통을 가장 크게 만드는 것이 국가 행정 그것도 지방자치체라는 것입니다. 그중 아마 최고는 서울시입니다.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괴물입니다. 서울시가 바뀌면 대한민국도 바뀝니다.

 

우리시대 빈곤과 차별의 뿌리는 비정규직으로 상징하는 신자유주의 야만입니다. 고용유연화 정리해고 비정규직이 판치는 세상은 한마디로 노동법이 없어 졌다는 것입니다. 정치가 20년이 후퇴하는 사이에 우리 노동자들의 권리는 100년을 후퇴했던 것입니다.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는 단지 개별 법 제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돈 중심이냐 사람 중심이냐를 가르는 중심 잣대입니다. 서울시로부터 비정규직 고용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와 더욱 결속하고 고통 받는 노동자와 더욱 연대하고 조직하여 비정규직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우선 약속드립니다.

 

2. 6.2 지방선거를 진보정치의 발전과 반노동 반민주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진보정당입니다.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민중의 정당입니다. 이명박 정권 아래에서도 우리의 이런 기본 정체성은 변할 수 없습니다. 필요에 따라 보수 야당과 전술적 연대를 해도 노동자 민중의 중심성과 목표는 약해져서는 안 됩니다. 대의와 조직적 힘의 강화 없는 연대는 굴복이자 타락입니다. 서울시 비례의원은 진보대연합의 장이자 진보대연합을 위한 확성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노동자 계급의 정치가 담기고 자주와 평등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염원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이것이 6.2 지방선거가 주는 이 시대의 의의입니다.

 

3.고통 받는 민중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그 자리에 함께 하겠습니다.

 

연대의 약속입니다. 이정희 의원이 당선되고 기륭전자 농성장을 찾아 왔습니다. 그때 우리 분회원들이 이정희 의원에게 작은 소망은 비정규법 개악을 막고 한미에프티에이를 막는 것이고 큰 바람은 자주 찾아오는 것이라 했습니다. 투쟁하는 사람들은 큰 은혜보다 잦은 스킨십을 고마워합니다. 고통 받고 투쟁하는 민중이 있는 곳에는 민주노동당이 있고 고통 받고 투쟁하는 서울시민 옆에는 오석순 서울시의원외 있음을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4. 우리 동네 우리 골목이 행복한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육아 공동체 함께 크는 아이들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경험은 좋은 법 제도 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들의 좋은 관계라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관계의 터전은 지금 우리가 사는 동네입니다. 저는 우리 동네 즉 우리의 삶터가 고향이 되고 훈훈한 인정이 넘쳐 먼 친척보다 좋은 이웃사촌이 될 때 복지도 행복도 오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 4가지 공약이 노동자 오석순의 공약이라면 이번 5번째는 시민 오석순으로 골목과 동네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SSM반대투쟁은 정말 의의가 큽니다. 독점과 탐욕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다 죽이는 것입니다. 이런 투쟁은 동네 약국, 골목 시장, 동네 가게, 골목 인정이 살아나는 투쟁으로 번져가야 합니다.

 

5. 무상급식을 넘어 무상 교육이 실현되는 서울을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무상의료 무상 교육 무상주택 우리의 당당한 정책입니다. 사람의 태어나면 기본적인 식의주를 보장하는 것은 민주사회 국가의 기본 의무입니다. 우리의 요구가 점점 더 실현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무상급식을 하겠다고 나서는 한나라당 민주당 후보들의 모습입니다. 밥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밥도 이루지 못하지만 밥 이상을 생각하는 사람은 밥은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서울의 노동복지, 빈곤과 차별이 대물림 되지 않는 서울의 교육복지를 위해 공동체 육아 원장의 경험으로 당시 보았던 우리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투쟁해 나가겠습니다.

 

부족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후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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