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독재 심판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이명박 정부 집권 2년 동안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고 서민들의 한숨과 눈물은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부자들을 위한 감세로 지방교부금은 축소되었고, 전 국민적인 반대에도 강행되는 4대강사업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은 삭감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대통령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철저한 편 가르기와 배제로, 일방적인 정치를 진행해 왔습니다. 공무원 노조와 전교조 죽이기에 이어 민주노동당에 대한 유례없는 인터넷 서버 압수수색 등으로 ‘정치탄압’ 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특혜와 독점 속에서 민생이 외면되는 현실, 독선과 억압으로 민주주의가 후퇴되는 정치가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경남은 도지사와 시장ㆍ군수, 지방의원 등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자리가 300개 정도 되지만 대부분 한나라당이 독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나라당 독점구조를 깨야 할 때입니다. 제대로 된 견제세력이 필요합니다. 독점은 독재를 낳기 마련이며, 독재는 국민을 고통에 빠져들게 할 뿐입니다.

 민주노동당 경상남도당은 그동안 학교급식지원, 학자금이자지원조례 제정, 월드콰이어챔피언십 주민감사청구, 4대강사업 반대, SSM 재벌슈퍼마켓 진출 반대, 쌀 재배농가 지원 조례 추진 등을 통해 서민들을 위하는 민생정치를 펼쳤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서민들의 대변자로, 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함께 살길을 찾아가는데 앞장섰습니다. 그래서 경남에는 서민을 위한 대안야당, 민주노동당이 필요합니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지난 경남도정에 대한 냉엄한 평가 속에서 한나라당의 독식정치를 청산하는 도민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무시, 일방통행,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저희들은 민주노동당 8천 경남당원들이 직접 뽑아 준 도지사, 도비례 후보들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서버 압수수색으로 서버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투표시스템 구축에 어려움과 혼란을 겪었지만 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저희들은 당원들과 함께, 경남도민들과 함께 MB독재 심판의 대장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나라당의 경남 독식을 청산하고, 경남도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반MB 연대, 범민주야권단일화로 민주노동당이 진짜 서민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오늘은 3.15의거 50주년입니다. 마산시민들의 독재정권을 향한 분노와 항거가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시발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작은 힘이 모여 ‘독재정권’이라는 거대한 벽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처럼, 민주노동당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 줄 것입니다.


2010년 3월 15일

민주노동당 경상남도당 공직후보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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