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동구청장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택상 후보가 10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주노총-범진보 단일후보로 출마하게 됐다.
이용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과 전재환 민주노총 인천본부 본부장, 최영민 현대제철 노조위원장,김성진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하였다.
민주노동당 이용규 인천시당위원장은 '민주노총-인천진보진영에서 기초단체장 첫 단일후보 출마는 상당히 의미 있다."며 조 후보는 지난 30년간 현대제철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서민정책이 부족한 동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인천지역 최초로 진보 구청장이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동구에는 공장지역 비중이 무려 34%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동구에 터전을 두고 있고, 이 중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 인프라 코어 등 동구에 터전을 둔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여전히 인천에서 동구는 가장 발전이 더딘 지역으로 남겨졌다"며 "동구의 발전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동구청장이 되면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시켜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동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동구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기업들의 터전이 돼 왔으나 역설적으로 인천에서 발전이 가장 더딘 곳으로 남았다"며 "서민을 위한 교육.문화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노동자의 거주비율을 높여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공공시설의 부족 문제로 동구를 떠나는 주민들이 생기지 않게 공공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기자회견을 마친후 동구 송림로타리에 위치한 현대제철 동우회 사무실에서 현대제철 퇴직자 및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